계룡건설 창업주 이인구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
수정 2017-05-15 15:05
입력 2017-05-15 15:05
충청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계룡건설의 창업자이자 13·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인구 명예회장이 향년 87세의 나이에 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 명예회장은 계룡건설을 창립·경영하면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했고 13·15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국정에도 참여했다.
이 명예회장은 또한 1992년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26년간 1만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 삼학사비 중건사업,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사업,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 운동, 유림경로효친대상 제정, 유림공원사생대회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헌신하기도 했다.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갑천에 ‘유림공원’을 조성해 대전시에 기부했을 뿐 아니라 태안유류사고 복구 활동,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창단,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후원, 희망나눔캠페인 후원, 메르스 대책 후원, 와병중 예비역 위문, 유림뜰 조성·기부 등 공익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 명예회장은 고령이 되면서 건강이 악화됐고 최근에도 건양대병원에서 담낭수술을 받는 등 치료를 전념해 왔지만 끝내 숨졌다.
유족으로는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등 1남 8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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