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고용 업체 절반 이상, 정규직 전환 계획 있다
사람인, 인사담당자 364명 설문…“신규채용 줄어들 것”
수정 2017-06-26 17:39
입력 2017-06-26 17:39
비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정규직 전환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전환으로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6월 7~21일 36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비정규직 고용업체 143개 가운데 83개(58%)가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57.9%가 정규직 전환 계획을 밝혔으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55.0%과 58.7%를 나타냈다.
전환 비율을 보면 비정규직 전원을 전환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3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19.3%), 10% 미만(10.8%) 등의 순이었다.
전환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60개사(42%)는 그 이유로 △업무량이 유동적이어서(40%, 복수응답) △인건비 상승 부담(38.3%) △노동시장 유연성을 위해(18.3%) 등을 꼽았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한 신규채용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기업(364개)의 절반이 넘는 53.8%가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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