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에게 바란다
한정화 교수, 조현정 회장(서경펠로), 노민선 박사, 유병준 교수 등 전문가 제언
중기청 시절 '집행' 중심 정책에서 '기획' 중심 정책 부처로 역할 전환 필요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고 혁신 성장 생태계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수정 2017-11-22 09:13
입력 2017-11-22 09:13
문재인 정부의 핵심 성장 정책인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홍종학 장관이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청 시절의 정책이 ‘집행’ 중심이었다면 부처로 승격된 지금부터는 ‘기획’ 중심으로 전환돼야 하는 만큼 기획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벤처 분야 전문가 4인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의 성패를 손에 쥔 중기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대 수장인 홍 장관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정책지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유병준 서울대학교 벤처경영학과 교수는 “정부의 정책자금이 유망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때 제대로 된 글로벌 히든 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며 “정부 사업에 신청하는 기업들을 잘 분별해서 성장 가능성이 낮은 기업에까지 예산이 지원되는 비효율은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창업센터 일을 진행했던 유 교수는 “대학 창업센터 내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사업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하면 탄탄한 창업 기업이 늘어나 실업률 감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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