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희와 연희’ 남과 북, 두 여자의 운명적인 만남
수정 2017-12-12 09:11
입력 2017-12-12 09:11
작지만 강한 영화 <련희와 연희> 가 12월 14일 롯데시네마, 서울 실버영화관, 안산 명화극장, 창원 씨네아트 리좀, 부산 영화의전당, 국도예술관, 아트씨어터 씨앤씨 등에서 개봉한다. <련희와 연희> 는 탈북 과정에서 아이를 잃은 새터민 김련희와 가정폭력을 이기지 못해 가출한 여고생 김연희의 상처 보듬기를 통한 대안 가족의 탄생을 비유적으로 담아 낸 영화이며, 작가 출신 최종구 · 손병조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로 연극배우 출신 이상희와 신예배우 윤은지, 한성식, 한성용, 김주후, 서아연 등이 출연했다. 련희와> 련희와>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단순한 새터민의 남한 정착기를 그린 영화가 아니라 영화를 통해 남과 북, 여성들의 자아 찾기와 연대의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고, ‘여자들의 웃음소리가 큰 나라가 잘사는 나라’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련희와 연희> 는 한자로는 같은 글자를 쓰는 같은 이름이지만 남북이 분단 된 현재는 각각 다르게 발음하며, 이름의 동질성과 차이로 인해 남북이 분단된 현실을 상징하기에 영화 제목을 <련희와 연희> 로 정했다. 련희와> 련희와>
영화를 배급하는 M&M 인터내셔널은 유럽영화 · 서남아시아 영화를 전문적으로 수입 · 배급하고 있으며, 배급사를 운영하는 이마붑 대표는 방글라데시 출신 귀화인으로 다수의 상업영화, 독립영화,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한바 있다. 이마붑 대표는 영화 안에서 북에서 남으로 귀화한 련희를 보면서 동질감과 아픈 상처와 희망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남과 북, 두 여자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 <련희와 연희> 는 작가 출신 감독의 단단한 스토리와 연극배우 출신 이상희 배우의 노련한 연기로 만들어진 희망적인 영화이다. 련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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