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1주년...더 뜨거워지는 시장
필립모리스 "히츠 5대브랜드로...
100만명이 아이코스 전환" 발표
KT&G는 '릴 플러스' 출시 맞불
수정 2018-05-23 17:28
입력 2018-05-23 17:24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1주년(6월 5일)을 앞두고 업계 간 경쟁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IQOS)’의 전용담배 ‘히츠’가 ‘담배 5대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발표한 당일에 KT&G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맞불을 놨다.
필립모리스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코스 출시 이후 1년 동안 국내 성인 흡연자 1백 만 명 이상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도 출시 9개 월만인 올 1·4분기에 시장점유율 7.3%를 기록하며 담배 5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과학에 기반 한 연기 없는 제품이 일반담배를 대체한다는 당사의 비전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립모리스는 이 여세를 몰아 국내 양산공장에서 생산한 히츠를 올해 안에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G는 이날 ‘릴(liil)’의 단점을 보완한 ‘릴 플러스(Plus+)’를 반 년 만에 선보이며 맞불을 놨다. 히팅 기술 및 청소 기능 등 많은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지난해 300억 원에서 올해 1,500억, 오는 2021년 9,000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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