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취득 효과...넷마블 16% '껑충'
2,000억 규모 217만주 취득 결정
장 초반 신저가서 공시 직후 급등
수정 2018-10-31 06:06
입력 2018-10-31 06:06
넷마블(251270)이 자사주 취득 결정에 힘입어 모처럼 16% 급등했다.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주가 방어를 위한 자사주 취득·소각 결정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17만8,65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체 발행주식 8,525만여주의 2.5%에 해당한다. 취득 방법은 장내 직접 취득이며 취득 예상기간은 31일부터 오는 2019년 1월30일까지다.
넷마블은 최근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상장 후 처음으로 지난 26일 장중 10만원 선이 무너졌고 이날은 장 초반 신저가인 9만300원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오후 공시 직후 10% 이상 급등세로 전환해 16.01% 오른 10만6,50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도 급증해 8월16일 이후 2달여 만에 100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개인은 넷마블을 139억원어치 팔아 치웠지만 기관이 134억원, 외국인이 2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달 18일부터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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