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주한미군, 8년간 함께한 '견공' 최고 예우로 작별

입력 2019-06-22 16:02

주한미군, 8년간 함께한 '견공' 최고 예우로 작별
주한미국 군산기지에서 년간 순찰 업무를 수행해온 군견 오이비를 떠나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군산기지 페이스북

주한미군 군산기지에서 8년간 순찰업무를 수행해온 군견이 최고의 찬사와 예우를 받으며 세상을 떠나 눈길을 끈다.

22일 미 군사전문지 성조지 등에 따르면, 미군 군산기지는 지난 18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군견 ‘오이비’가 병사했다고 밝히며 장례식 소식을 알렸다. 또 참석자 전원은 정복을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9일 오후 기지 내 극장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많은 대원이 참석해 오이비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 텍사스주 랙랜드 공군기지에서 첫 임무를 맡았던 오이비는 지난 2011년 군산기지에 배치돼 8년 간 폭발물 탐색과 기지 순찰업무 등을 수행해왔다. 오이비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경호 작전에도 투입됐다. /허진기자 hjin@sedaily.com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