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들 의혹 MBC 보도는 억지, 형사고소할 것"
수정 2020-01-14 09:34
입력 2020-01-14 09:34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아들 관련 의혹을 보도한 MBC TV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에 대해 “악마의 편집으로 억지 방송을 했다”며 “더 이상 민사소송에 그치지 않고 형사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13일 MBC 스트레이트 <나경원 아들 ‘의혹의 스펙’ 2탄> 제하의 방송 예고가 나가자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 아들 ‘의혹의 스펙’ 2탄 제하 방송 예고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나경원>
그는 “MBC 스트레이트가 지난해 11월 18일 보도를 통해 (아들에 대한)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 및 왜곡된 내용을 보도한 바, 이에 이미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며 “(지난해 방송 당시) 제작진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정을 위해 필요한 인터뷰 및 내용은 모두 배제한 채, 특정 방향에 맞도록 전형적인 악마의 편집으로 억지 방송을 했다”고 비난했다.
나 의원은 “현 권력하에 언론의 정권 편향적 진영 논리에 기댄 방송기획과 보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불공정과 불의로 무장한 정권실세들과 결탁된 언론보도 행태에 맞서 끝가지 싸워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이제는 더 이상 민사소송에 그치지 않고 형사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밝혀 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BC 스트레이트는 나 의원 아들 김모씨가 미국 고교 재학 시절 국제 연구단체에 발표한 학술 포스터의 표절 여부 등에 대해 해당 연구단체가 조사 방침을 세웠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312개
-
37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