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경제 허리 '보강'…4년내 중견기업 6,000개로

입력 2020-02-26 16:36

정부가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을 2024년까지 6,000개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2차 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본계획(2020~2024)’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24년 중견기업 수는 2018년 대비 29.4% 늘어난 6,000개, 수출액은 22.2% 증가한 1,2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5개년 기본 계획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한 것으로 2015년 6월 중소기업청에서 1차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업부에서 만드는 첫 중장기 계획이다.

경제 허리 '보강'…4년내 중견기업 6,000개로

산업부는 우선 6대 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를 중심으로 50개 이상의 유망 중견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지역 대표 중견기업 100곳을 선정하고, 협력 중소기업 등과 상생협력·연구개발(R&D)·수출·특허 관련 지원을 연계해서 제공한다.

제조 중견기업 등의 R&D 활동에 투자하는 ‘제조업 R&D 펀드’도 2020∼2022년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신사업 투자 등 관점에서 현행 법령을 전수 조사해 관계부처 공동으로 ‘성장 걸림돌 개선 로드맵’ 역시 연내 수립하기로 했다. 기업이 성장에 따른 정부 지원 등의 축소를 피하려고 투자 확대 등을 꺼리는 ‘피터 팬 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