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 "원격근무 성과 인상적…코로나 이후에도 계속될 것"
"원격근무 하면서도 신제품 제때 출시" 평가
재택 악평한 넷플리스·JP모건 CEO와 대조적
입력 2020-09-22 16:19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직원들의 원격근무 능력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도 일부 원격근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쿡 CEO는 이날 더애틀랜틱페스티벌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원격근무를 하면서도 애플워치 및 아이패드 신제품이 올해 제 때 출시됐다면서 이 같이 평가했다.
그는 원격근무를 해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들을 찾았기 때문에 애플이 과거와 같은 업무 형태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직원 가운데 10~15% 정도가 사무실에 복귀했다면서 내년 언젠가는 대다수의 직원이 실리콘밸리의 새 캠퍼스로 돌아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격근무에 대한 쿡 CEO의 이같은 평가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 다른 CEO들의 최근 부정적인 평가와 대조적이다.
앞서 며칠 전 헤이스팅스는 재택근무의 좋은 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완전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다이먼은 사무실 근무가 곧바로 재개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쿡 CEO는 언제까지 애플에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두고 보자”며 즉답을 피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233개
-
1,468개
-
1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