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英 "AZ 백신 접종한 고령층…80% 이상 중증 예방 효과"

브리스틀대 연구진, 영국 80세 이상 입원 환자 분석

화이자 백신은 71.4% 예방효과 보여

수정 2021-03-04 09:26

입력 2021-03-04 09:26

英 'AZ 백신 접종한 고령층…80% 이상 중증 예방 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노인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80%의 중증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노인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80%의 중증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틀대 연구진은 3일(현지시간) 영국 내 병원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80세 이상 환자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 환자를 다시 코로나19 감염자와 비감염자로 구분한 뒤 각각의 그룹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1회분)을 접종한 비율을 조사했다. 그랬더니 코로나 감염자 중에서는 25%(36명중 9명)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 됐으나, 비감염자 중에서는 이보다 많은 58.9%(90명 중 53명)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백신을 접종한 경우 80.4%의 중증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는 중증 예방 효과 비율이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자 중에서 화이자 백신(1회분) 접종자는 245명 중 18명이었고, 비감염자 중 접종자는 269명 중 90명에 달했다. 이는 71.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뜻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