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 횡령 공시 전 오너家 지분 매각에 하한가
수정 2021-03-04 10:08
입력 2021-03-04 10:08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급등한 섬유기업 성안(01130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오너일가가 계열사 성안합섬의 횡령 발생 사실을 공시하기 전 보유 지분을 다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안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내린 82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8일 1,385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한 달 만에 40%이상 내렸다.
전일 성안은 종속회사의 성안합섬에서 200억 원대 횡령 사고가 있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성안합성이 보유하고 있던 성안 주식 110만 주를 2월 15~23일에 거쳐 전량 매도했다는 사실도 공시했다.
성안합성은 박상태 성안 회장의 동생인 박상완 부사장과 첫째 동생인 박상원 대표이사가 있는 계열사다.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 동문으로 알려진 박 부사장도 지난 1월 말부터 2월 8일까지 202만 주가량을 장내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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