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누군줄 알아" KTX 햄버거女 사과했지만…철도 경찰 "엄정 처리"
KTX서 마스크 벗고 햄버거 먹어
"방역 지침 어겨... 철도 안전법 위반"
수정 2021-03-04 14:25
입력 2021-03-04 11:45
정부가 최근 방역 지침을 어기고 KTX 열차 안에서 음식물을 섭취해 논란을 일으킨 20대 여성을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철도 특별 사법경찰대는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철도안전법 등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포항에서 서울로 가는 KTX 열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햄버거 등 음식물을 섭취했고, 열차 승무원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 준수를 요청했음에도 음식물 섭취를 계속 이어갔다. 또 이를 제지하는 다른 승객에게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군 줄 알고 그러냐. 너 같은 거 가만 안 둔다”는 식의 막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열차 승무원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여 열차 내 공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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