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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쌍용차 7월 판매 8,155대...전년比 8.9% 증가

수정 2021-08-02 15:58

입력 2021-08-02 15:57

매물로 나온 쌍용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8,155대를 판매하며 판매량이 전년대비 8.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차량이 남아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면서 5,652대를 판매했다.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7% 줄어든 수치다.

수출 판매는 2,503대(CKD 포함)로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법정관리로 인해 직원 무급 휴업을 시행하면서 평택공장이 1교대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12일부터 전 직원이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가면서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했고, 라인 간 전환 배치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달 마감된 쌍용차 매각에는 SM그룹,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인 카디널 원 모터스,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 스쿠터 업체 케이팝모터스 등 국내외 9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법정관리’ 쌍용차 7월 판매 8,155대...전년比 8.9% 증가
쌍용차 올 뉴렉스턴 더블랙/사진 제공=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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