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감방 동료 성추행 의혹’ 여권 정치인 수사
노사모 활동…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형 선고
수정 2021-09-03 10:04
입력 2021-09-03 09:56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실형이 선고돼 수감 중인 한 여권 정치인을 동료 수감자 성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구치소 다른 수감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여권 정치인 A씨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동료 수감자로부터 "두 달간 A씨에게 20∼30회 정도 계속해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노사모에서 활동했던 A씨는 지난해 4월 여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한 기업인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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