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SBF…보석 신청도 기각
도주 우려 존재
수정 2022-12-14 13:42
입력 2022-12-14 13:42
바하마 법원이 전날 체포된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 Fried)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도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뱅크먼 프리드 전 CEO의 변호인은 지난 13일 바하마 법원에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은 뱅크먼 프리드 전 CEO가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고 있지만 범죄와는 관계가 없으며 여러 기회가 있었음에도 바하마를 탈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뱅크먼 프리드 전 CEO의 보석 신청이 인용될 경우 전자 모니터링과 지역 경찰의 감시를 거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퍼거슨 프랫(Ferguson Pratt) 판사는 뱅크먼 프리드 전 CEO의 보석 신청 권리를 인정하면서도 변호인의 보석 요청을 기각해 내년 2월까지 바하마 교정국에 구금하라고 명령했다.
뱅크먼 프리드 전 CEO는 미국 검찰이 8개 범죄 혐의로 기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자 바하마 왕립 경찰에 구금됐다.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뱅크먼 프리드 전 CEO의 추가 범죄 혐의를 발견해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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