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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소비자 "홈퍼니싱 관심 늘어…집은 에너지 충전 공간"

한국 진출 10주년 소비자 인식 조사

20~30대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어”

40~50대 “집은 가족과 공유하는 곳”

수정 2024-12-18 07:00

입력 2024-12-18 07:00

이케아 소비자 '홈퍼니싱 관심 늘어…집은 에너지 충전 공간'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한국 소비자들은 집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63%)이라는 인식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27%), 나의 개성을 드러내는 공간(7%) 등이 뒤를 이었다. 20~30대는 집을 휴식 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은 반면 40~50대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여기는 비율이 높았다.

이케아는 한국 소비자들의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홈퍼니싱은 단순히 집 꾸미기를 넘어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집을 더 실용적이고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을 의미한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가 3년 전보다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75%는 이케아의 한국 진출이 홈퍼니싱 관심 증가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이케아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더욱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중 이케아 제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70%였다. 이들 중 구매 후 홈퍼니싱에 관심이 더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80%에 달했다.

구매 경험자들은 홈퍼니싱에 가장 도움이 된 이케아의 특성으로 합리적인 가격(60%),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선보인 홈퍼니싱 아이디어(52%),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갖춘 제품(50%)을 꼽았다.

이케아 매장 또는 이커머스 채널에 방문하고 싶은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리모델링이나 이사 등으로 새로운 가구가 필요할 때가 59%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월 1회 방문을 선호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1000개 이상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얻은 인사이트를 매장과 쇼룸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나흘간 최근 1년 이내 가구나 소품 등 홈퍼니싱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만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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