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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택시로 제격…업계 '게임체인저' 부상

PV5 택시 전용 옵션 '올인원 디스플레이2'

내비게이션·미터기 등 주요 기능 통합 제공

넓은 실내 공간·358㎞ 주행가능거리 장점

수정 2025-09-16 15:16

입력 2025-09-16 15:16

지면 11면
기아 PV5, 택시로 제격…업계 '게임체인저' 부상
기아 PV5 택시 모델 외관. 사진 제공=기아

기아(000270)가 전기 밴인 PV5 택시 모델에 특화한 ‘올인원 디스플레이2’를 공개했다. PV5는 네비게이션과 미터기 등 택시 주요 기능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넓은 실내 공간과 360㎞에 육박하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등을 갖추면서 택시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올 인원 디스플레이2는 카카오T 기반의 택시 기사용 애플리케이션과 내비게이션(카카오 내비), 미터기 등 택시 영업에 필수 기능을 12.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한 번에 이용하는 택시 전용 옵션이다. 택시 기사는 운전대 옆 버튼을 눌러 택시 앱상 승객 호출을 수락할 수 있고 하이패스 통행 요금을 승차 요금에 자동 합산해 결제를 간소화했다.

PV5는 전용 옵션에 더해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뛰어난 택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승하차 높이는 399㎜로 낮은 데다 2열 슬라이딩 도어의 개방폭은 755㎜로 넓어 승객들이 차량에 타고 내릴 때 편리하다. 준중형급 외관과 달리 2999㎜의 축간 거리를 기반으로 대형 차량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와함께 1열 시트 뒤쪽 하단에는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풋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2열 승객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PV5 택시는 71.2㎾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58㎞를 주행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택시뿐 아니라 물류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비전을 실현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 PV5, 택시로 제격…업계 '게임체인저' 부상
PV5 택시 내부 운전석. 사진 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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