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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 막으려 철침을…" 尹 전 대통령 부친 묘지 훼손한 남성 2명 체포

수정 2025-12-23 18:43

입력 2025-12-23 18:43

'액운 막으려 철침을…' 尹 전 대통령 부친 묘지 훼손한 남성 2명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지를 훼손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7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낮 12시 45분쯤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의 묘지에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박은 철침은 옷걸이 정도의 두께로 길이는 약 30㎝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 등을 모두 검거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히며 “액운을 막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뒤 다른 진술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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