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액화수소충전소 가동…하루 200대 충전
시간당 320㎏ 대용량 시설
총 142억9000만 원 투입
입력 2026-01-30 06:49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액화수소충전소가 29일 본격 가동됐다.
인천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버스 차고지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시설과 주차장, 세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수소 충전 거점이다.
이번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시설이다.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인천 지역 16번째이자 공항 내 세 번째 수소충전소다.
사업에는 총 142억9000만 원이 투입됐다. 국비 70억 원, 시비 30억 원, 민간 42억9000만 원이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가 2023년 1월부터 3년간 추진했다.
충전소는 인천공항공사 셔틀버스와 업무용 차량뿐 아니라 전국 공항리무진, 일반 승용차도 이용할 수 있다. 공항을 오가는 모든 수소차량의 충전 거점 역할을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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