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컬러 이페이퍼 신제품 출시...“플랑크톤 오일로 탄소 배출 40% 줄여”
13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 신제품 출시
배터리 포함 무게 0.9㎏, 두께 8.6㎜
바이오레진 기술로 탄소 배출 40% 저감
수정 2026-01-30 17:01
입력 2026-01-30 09:49
삼성전자(005930)가 A4 종이 크기 수준인 13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잉크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가 현저히 적은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때는 전혀 전력이 소모되지 않는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으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8.6㎜, 배터리 포함 무게는 0.9㎏에 불과하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며,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와 거치용 스탠드·천장걸이용 브래킷도 제공해 다양한 상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을 적용해 제조 과정에서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 소재 대비 탄소배출량을 40% 이상 줄였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는 콘텐츠 최적화 기술인 ‘컬러 이미징 알고리즘’이 적용됐고, 플레이리스트 운영과 기기 제어를 돕는 전용 모바일 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솔루션 ‘삼성 VXT’를 통해 기존 사이니지와 통합 관리할 수도 있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물성 플랑크톤 기반의 바이오 레진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했다”며 “종이를 대체할 수 있는 컬러 이페이퍼 신제품과 새로운 소재 개발로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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