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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IPO 대어’ 등장…케이뱅크, 수요예측 돌입

케이뱅크·카나프테라퓨틱스 이달 4~10일 수요예측

입력 2026-02-02 06:30

이번 주(2~6일) 국내 증시에서는 ‘기업공개(IPO) 삼수생’ 케이뱅크와 코스닥 입성에 도전하는 카나프테라퓨틱스, 에스팀이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1호 상장’에 도전하는 케이뱅크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20일과 23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초께 코스피 입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케이뱅크가 IPO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 째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600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범위)는 8300원에서 9500원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른 예정 공모액은 4980억 원에서 5700억 원 사이다.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소상공인(SME) 시장 진출 △기술 차별성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자산 등 신사업 진출에 투입할 방침이다.

케이뱅크와 같은 기간 카나프테라퓨틱스도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의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 60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단 기준 예정 공모 규모는 400억 원 상당이다. 상장을 통해 공모한 자금은 △기존 파이프라인 임상 및 공동개발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운전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19년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체 기반 약물 개발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종양미세환경을 표적하는 기전과 면역 활성 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를 통해 고형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속 모델, 인플루언서 등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브랜드 마케팅 및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에스팀은 이달 6일 수요예측을 개시한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7000원~8500원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와 에스팀의 상장 주관은 모두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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