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워시 낙점에 코스피 폭락”… 환율 10개월來 최대폭 상승 [금융상품 뉴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낙점 韓 증시 브랙먼데이
원·달러 환율 24.8원 급등
K-제조업 ETF 뉴욕 증시 상장 추진
입력 2026-02-03 07:2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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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워시 쇼크와 자산시장 변동성: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면서 금·은 등 원자재와 글로벌 증시, 비트코인까지 자산시장 전반이 급락했다. 코스피는 274.69포인트(5.26%) 하락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금과 은 가격은 각각 11.4%, 31.4% 폭락하면서 금융상품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환율 급등과 통화 블록 재편: 원·달러 환율이 24.8원 급등해 1464.3원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엔화·대만달러와의 상관계수가 각각 0.921, 0.886에 달하며 원화가 ‘엔화·대만달러 블록’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졌고,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해외 투자 전략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 국내 제조업 ETF의 글로벌 진출: 한화자산운용이 한국 핵심 제조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AI 반도체, 배터리, 조선, 방위산업, 원자력, 로봇 등 6대 핵심 산업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로 글로벌 자금 유입이 기대되며, 최근 3개월간 한국 증시 관련 ETF에 3조 5000억 원이 순유입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낙점되면서 코스피가 274.69포인트(5.26%) 하락해 4949.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낙폭으로 4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4.44% 내린 1098.3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선물 시장에서 금과 은 가격이 각각 11.4%, 31.4% 대폭 하락하면서 국내 금값도 10% 떨어졌고, 중국 투기 세력이 차익 실현을 위해 이탈하면서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순매도에 환율 급등까지 겹치면서 시장 충격이 커졌으며, 워시 후보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분간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2. 강달러·엔저 ‘이중 펀치’에 휘청…환율 10개월來 최대폭 상승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4.8원 오른 1464.3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워시 의장 후보자 지명에 따른 불확실성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엔화 약세 용인 발언까지 겹치면서 원화가 ‘이중 펀치’를 얻어맞았다. 최근 6개월간 원화와 엔화의 상관계수는 0.921에 달해 사실상 ‘한몸’처럼 움직이고 있으며, 대만달러와의 상관계수도 0.886으로 높아지면서 ‘엔화·대만달러 블록’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반면 위안화와의 동조화는 크게 약화돼 최근 6개월 상관계수가 -0.650을 기록했다.
- 핵심 요약: 한화자산운용이 한국 핵심 제조업 지수를 추종하는 ‘PLUS Korea Manufacturing Core Alliance Index ETF(KMCA)’의 뉴욕 증시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르면 상반기 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AI 반도체, 배터리, 조선, 방위산업, 전력망 및 원자력, 로봇 등 6대 핵심 산업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다. 뉴욕 증시 상장 한국 ETF인 ‘아이셰어즈 MSCI South Korea(EWY)’는 최근 3개월간 25억 7000만 달러(약 3조 5000억 원)가 순유입되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 제조업 투자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1240조 쏟는 생산적 금융, 정부 예산의 1.7배…산업 전문가 없인 나눠먹기 전락
- 핵심 요약: 5대 금융그룹과 국책 금융기관이 향후 5년간 공급하겠다고 밝힌 생산적 금융 지원액은 1240조 원으로 올해 정부 예산안(728조 원)의 1.7배에 달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와 심사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단순 나눠 먹기로 전락하거나 특정 기업에만 쏠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반도체 산업 전문가를 채용해 조직을 만들었지만,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첨단 소재 부품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뽑은 정도로 걸음마 수준이다. 또한 비상장 기업 투자 시 위험가중치(RW)를 400%에서 250%로 낮추겠다는 금융 당국의 약속도 아직 시행 세칙 개정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다.
5. 삼성SDI “올해 ESS용 배터리 매출 50% 확대”
- 핵심 요약: 삼성SDI가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매출을 전년 대비 50%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ESS용 배터리의 생산능력을 완전 가동할 계획이며, 미국 현지 가동 라인이 시작되면서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가 증가하고 관세 부담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13조 2667억 원, 영업손실 1조 7224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돼 하반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는 내년 양산 목표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6. “AI, 韓 경쟁력 올릴 게임체인저…양손잡이형 인재·성공모델 필요”
- 핵심 요약: 보스턴컨설팅그룹(BCG) X의 실뱅 뒤랑통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제조·물류 등 한국이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 산업 기반에 AI가 결합될 때 피지컬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인재 부족’을 해결하지 않으면 한국이 AI G3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단순히 기술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맥락까지 함께 꿰는 ‘양손잡이형 인재’가 AI 전환(AX)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정부와 기업이 AI 모델을 핵심 업무에 적용한 ‘대표 성공 사례’를 만드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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