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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G3 도약, 양손잡이형 인재·성공 모델 확보에 달렸다”[CEO 뉴스]

韓 ‘피지컬 AI’ 주도권 확보 가능

생산적 금융 1240조, 전문가 부재 우려

워시 충격에 환율 24.8원 급등

입력 2026-02-03 07:2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AI 전환, CEO가 직접 진두지휘해야 할 전략 과제로 부상: BCG X의 실뱅 뒤랑통 CEO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AI를 핵심 운영 인프라로 전환하고 있다며 한국이 이 흐름을 빠르게 흡수하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글로벌 리더들이 올해를 ‘AI 전환의 변곡점’으로 보고 있으며, AX는 CIO나 CTO 차원이 아닌 CEO가 직접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생산적 금융 1240조 원, 산업 전문가 없이는 나눠먹기 전락 우려: 5대 금융그룹과 국책은행이 향후 5년간 공급하겠다고 밝힌 생산적 금융 지원액이 정부 예산의 1.7배에 달하지만, 첨단산업 심사 인력 부족으로 자금이 특정 기업에만 쏠리거나 단순 배분에 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대기업·IT 업계에서 파격적 처우로 산업 전문가를 영입해야 하며, 정부도 조급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심사 역량 정비 시간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충격파로 환율 급등, 상반기 변동성 확대 불가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 후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4.8원 급등하며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환율이 1360~1485원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워시 후보가 시장을 진정시키는 발언을 내놓기 전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AI, 韓 경쟁력 올릴 게임체인저…양손잡이형 인재·성공모델 필요”

- 핵심 요약: BCG X의 실뱅 뒤랑통 CEO는 AI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으나, 성공 여부는 현장형 인재의 충분한 공급과 실제 성과를 낸 모델 확보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반도체·제조·물류 등 한국이 독보적 우위를 점한 산업에 AI가 결합될 때 발생할 시너지에 주목하며, 피지컬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순히 기술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비즈니스 맥락까지 꿰는 ‘양손잡이형 인재’가 AX 성공의 핵심”이라며 파급력이 큰 핵심 영역에서 성공 모델을 조속히 구축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AI 도입이 늦어지면 원가 구조, 제품 품질, 공급망 대응력 측면에서 열세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2. 1240조 쏟는 생산적 금융, 정부 예산의 1.7배…산업 전문가 없인 나눠먹기 전락

- 핵심 요약: 5대 금융그룹과 국책은행이 향후 5년간 1240조 원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으나, 은행마다 100조 원씩 발표한 금액이 순증이 아닌 신규 취급 기준이라는 점에서 실질적 증가분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와 심사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자금이 단순 나눠먹기로 전락하거나 특정 기업에만 쏠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MUFG가 반도체 산업 전문가를 채용해 조직을 구성하고, 미즈호은행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관계자로부터 기술 평가를 받은 사례와 비교하면 국내 은행들의 전문인력 확보는 걸음마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3. ‘워시 충격파’에 원·달러 환율 장중 1465원 위협

- 핵심 요약: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 이후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4.8원 급등하며 1464.3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 한때 1464.8원까지 치솟으며 6거래일 만에 1460원대를 돌파했다. 워시 후보가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당시 연준의 대규모 양적완화를 공개 비판한 이력 때문에 양적긴축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며 달러 강세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워시 후보를 전형적인 매파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최근 1년간 발언을 보면 금리 인하를 옹호하는 쪽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환율은 1360~1485원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강달러·엔저 ‘이중 펀치’에 휘청…환율 10개월來 최대폭 상승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24.8원 오른 1464.3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워시 의장 후보 지명에 따른 불확실성에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엔화 약세 용인 발언까지 겹치며 원화가 ‘이중 펀치’를 맞은 형국이다. 주목할 점은 최근 6개월간 원·달러 환율과 엔·달러 환율의 상관계수가 0.921에 달해 원화와 엔화가 사실상 ‘한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통적인 프록시 통화였던 위안화와의 동조화는 크게 약화돼, 원화가 점차 ‘엔화·대만달러 블록’과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 習 “위안화, 글로벌 기축통화 돼야”…우방국에 ‘결제’ 실험

- 핵심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년 전 비공개 연설에서 위안화가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내용이 뒤늦게 공개됐다. 중국은 이날부터 해외 위안화 자금이 기존 무역 결제 외에 기업 운전자금과 설비투자비로도 쓰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대출 총한도도 1000억 위안에서 2000억 위안으로 배증했다. 전 세계 외환 거래에서 위안화 비중은 2013년 2.2%에서 지난해 8.5%까지 수직 상승했으나, 외환보유액 비중은 1.93%로 7위에 그쳐 달러화(57%)와 격차가 여전히 크다.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개방과 완전한 자유 환전이 이뤄져야 위안화 보유 유인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6. “美관세 ‘정산’ 초읽기 , 韓기업 환급대응 시급”

- 핵심 요약: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한 10% 보편 관세에 대한 첫 정산이 이르면 2월 13일 이뤄질 예정으로, 정산 전후로 환급 절차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기업들의 대응이 시급해졌다. 정산 전에는 ‘사후정정신고(PSC)’로 비교적 간단하게 환급받을 수 있지만, 정산 완료 후에는 이의제기나 국제무역법원(CIT) 제소 등 별도 법적 절차가 필요하며 최장 2년이 걸릴 수 있다. CIT에 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관세 환급 소송 건수가 지난해 10월 1건에서 12월 초순 245건으로 급증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전문가들은 정산 임박 건을 우선순위로 설정해 통관 건별 관세 납부 이력을 관리하고, 수입신고자(IOR) 확인을 통해 환급 권리 주체를 사전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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