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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시가총액 1000조 돌파

수정 2026-02-04 15:16

입력 2026-02-04 14:35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후 등락을 반복하다 장중 5,361.85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후 등락을 반복하다 장중 5,361.85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4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00원 오른 16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6만 94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기준 시가총액은 1002조 7866억 원으로, 국내 기업이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넘긴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이날 반도체 수요 확대로 삼성전자 신용지표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가 향후 1∼2년 동안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고수익 고성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강력한 수요가 수익성 급등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흥국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3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26~2027년 범용 DRAM/NAND 가격 상승에 힘입어 막대한 이익 창출이 예상되며,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기점으로 DRAM 본연의 경쟁력 회복 역시 나타나고 있다”며 “업황 강세 및 종합적인 경쟁력 회복, 주주환원 확대 여력 등으로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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