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삼성전자 ‘1000조’ 시대…한국 증시 새 이정표
국내 상장사 최초...장중 1002조 기록
코스피도 하루 만에 최고치 경신
기관 1.7조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 견인
수정 2026-02-05 14:00
입력 2026-02-04 16:40
미국 기술주 조정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오후 들어 뚜렷한 반등에 성공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장중 약세를 딛고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썼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0.96%) 오른 16만 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01조 108억 원으로 집계돼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시총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16만 9400원까지 오르며 시총이 1002조 원을 웃돌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꾸준히 키웠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 성과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83.02포인트(1.57%) 오른 5371.1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5260선까지 밀렸으나 빠르게 낙폭을 만회한 뒤 5300선을 돌파했고, 이후 5370선까지 올라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1조 7826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 67억 원, 9400억 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0.77% 내린 9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54%), LG에너지솔루션(2.94%),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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