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밀라노 간 최휘영, 선수단 격려·스포츠 외교 펼친다
선수 급식센터 방문등 지원 점검
‘코리아하우스’서 한복패션쇼 열어
입력 2026-02-04 18:16
최휘영(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석해 스포츠 외교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 장관이 8일까지 밀라노를 방문해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응원하고 현지 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제 스포츠 외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최 장관은 5일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을 찾아 대회를 앞두고 훈련과 경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선수들이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최상의 경기력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선수단의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지원 인력의 노고에도 격려의 뜻을 전할 방침이다. 이어 밀라노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현지 적응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일 2회씩 선수촌으로 배달되는 한식 도시락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빈틈없는 도시락 준비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7일에는 ‘메인 미디어 센터’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계올림픽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우리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 기자단을 만나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6일과 7일 피겨 단체전 등 대회의 주인공인 우리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칠 무대인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국제스포츠 위상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스포츠 외교 활동에도 나선다. 5일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및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이날 개관식에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한복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최 장관 등 문화계 인사는 동계올림픽에 어울리는 겨울 한복을 주제로 디자인과 패션의 중심지인 밀라노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 커버댄스 무대와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한국 성악가들의 축하 공연 등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매개로 국제스포츠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최 장관은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올림픽 현장을 찾아 훈련 환경과 현지 지원 현황 등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응원과 격려의 기운을 보태겠다”며 “선수들이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도록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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