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0대 기업 올해 5만여명 채용…66% 신입으로 뽑는다
삼성 1.2만명·SK 8500명 등
작년보다 2500명 추가로 늘려
수정 2026-02-05 14:48
입력 2026-02-04 18:26
삼성과 SK 등 국내 10개 주요 대기업이 올해 5만 16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10대 기업 총수 및 임원 간담회’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별로는 △삼성 1만 2000명 △SK 8500명 △LG 3000명 이상 △포스코 3300명 △한화 5780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수석은 “지난해 이들 기업의 채용 인원에 비해 2500명 늘어난 규모로 특히 채용 인원의 66%인 3만 4200명은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이들 10개 기업은 4000명을 추가 채용했는데 올해는 이에 더해 채용 규모를 2500명 더 늘렸다”며 “결과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당초 계획과 비교해 모두 6500명을 추가로 고용하게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경제권에서는 굉장히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신규 채용도 경제 산업 여건이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면 녹록지 않은 상황인데 지난해 상반기 발표된 것에 비해 6500명을 10개 기업에서만 증원하겠다는 거니까 적은 숫자로 보기 어렵다.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지방 투자 규모도 대폭 늘린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지방 주도 성장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신규 투자를 할 때 우선적으로 지방을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로부터 현장 애로 사항을 전달받고 해소할 수 있는 것부터 적극 해결할 것을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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