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언행’…백지선 감독, 亞리그 남은 경기 출전 정지 징계
경기와 훈련 등 리그 관련한 모든 활동 금지
입력 2026-02-04 18:35
백지선 HL 안양 감독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잔여 시즌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HL 안양 구단은 아시아리그 사무국이 지난 3일 백지선 감독에게 이러한 징계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HL 안양은 한국 유일의 아이스하키 남자 실업팀이다.
징계 사유는 ‘부적절한 언행’이다. 백 감독은 지난해 12월 14일 닛코 아이스벅스와 홈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진행과 관련해 심판에게 항의했다. 아시아리그 사무국은 이 과정에서 백 감독이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판단했고 이와 같은 징계를 확정했다.
이번 징계로 백 감독은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종료까지 경기와 훈련 등 리그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HL 안양 구단은 아시아리그 사무국 징계가 결정되기에 앞서서 지난달부터 백 감독을 구단 활동에서 제외한 바 있다.
백 감독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 선수 출신이다. NHL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을 경험했고 2014년에는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지휘했다. HL 안양은 2021년부터 이끌고 있다.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남은 정규리그는 4경기다. HL 안양은 승점 69(23승 9패)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승점 75)에 이어 리그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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