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35% 성장한 뷰노, 적자 규모도 60% 축소했다
“美시장 진출 등 해외 매출 확대 주력”
입력 2026-02-05 07:01
뷰노(33822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48억 원, 영업손실 49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0% 감소했다.
뷰노 관계자는 “2024년과 비교해 영업비용의 큰 변동 없이 비용 효율화를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398억 원으로 2024년(383억 원) 대비 약 4% 증가한 수준이다.
주력 제품인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매출은 2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매출 역시 19억 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키오스크 타입 ‘하티브 K30’ 출시 등 신규 라인업을 구축한 영향이다.
뷰노는 딥카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기술추가지불보상(NTAP) 신청을 완료하기도 했다. 추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미국 중환자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 참가해 딥카스를 소개하고 파트너사인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과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현지 병원과 딥카스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쿠웨이트 현지 병원과 데모 시연으로 검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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