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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중국 외치면서 배터리는 中종속 심화…트럼프 리쇼어링 한계

입력 2026-02-05 06: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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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계가 중국과 배터리 기술 협력은 강화하면서도 자동차 생산에서는 배척하는 ‘이중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포드·GM·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빅3는 중국 CATL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배터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중단과 관세 정책으로 인한 비용 압박이 배경입니다. 반면 생산 부문에서는 리쇼어링 정책과 관세 전쟁 가능성으로 ‘탈중국’ 기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GM은 중국 생산 모델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포드도 공급망을 태국·베트남·캐나다로 다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전략 변화는 한국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포드와 SK온·LG에너지솔루션 간 계약이 차례로 해지된 바 있죠. 국내 업계의 대안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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