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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실적·배당 ‘삼박자’…삼성전자 1000조 클럽 입성

역대급 재평가에 목표주가 26만원도

SK하이닉스 성과급 2964%

K뷰티 에이피알 영업익 3배 급증

입력 2026-02-05 06:4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삼성전자(005930) 시총 1000조 시대 개막: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총 순위도 15위로 30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HBM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급등, 차세대 HBM4 기술력 회복이 맞물려 증권가에서는 3분기 내 ‘26만 전자’ 돌파를 전망한다.

SK하이닉스(000660) 역대급 성과급 지급: SK하이닉스가 임직원 3만 3000여 명에게 기본급의 2964%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보상을 단행한다. 지난해 영업이익 47조 263억 원으로 사상 처음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을 3조 원 이상 추월한 데 따른 성과다.

K뷰티 에이피알(278470) 실적 폭발: 에이피알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조 5273억 원, 영업이익은 3배 급증한 365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가는 장중 30만 6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HBM 슈퍼사이클·기술력·주주환원 삼박자…“26만전자 간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시총 1000조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10월 시총 600조 원 돌파 이후 3개월여 만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해 4분기 분기 영업이익 20조 737억 원으로 국내 기업 최초 20조 원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최대 180조 원까지 전망된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영업이익 245조 원, 내년 317조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범용 D램 가격은 전년 대비 109%, 낸드는 105% 급등할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18만 3000원에서 최고 26만 원까지 제시하며, 1조 3000억 원 규모 특별 배당도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 SK하이닉스, 성과급으로 기본급 2964%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률을 기본급의 2964%로 책정해 연봉 1억 원 기준 1억 482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기존 PS 지급 한도를 폐지하고 전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는 새 기준이 적용됐다. 지난해 매출 97조 1467억 원, 영업이익 47조 26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하며 대만 TSMC의 분기 영업이익률도 추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급 기준이 의대 쏠림 완화와 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3. 남부에 AI DC, 중부는 배터리·EV 거점 육성…“경제효과 740조”

- 핵심 요약: 10대 그룹이 5년간 수도권 제외 지방에 약 270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재계 전체로는 30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19조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고, 삼성SDS는 경북 구미·포항에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LG(003550)그룹은 오창·대전·청주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를 구축하고, 현대차(005380)그룹은 울산에 EV 전용 신공장을 세운다. 한경협은 투자 집행 시 5년간 최대 52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2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K뷰티 대세 에이피알, 2조 클럽 간다

- 핵심 요약: 에이피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547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분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28% 급증한 1301억 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일본 등에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며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1조 4167억 원을 기록해 국내 뷰티 브랜드 중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화장품 매출은 1조 원을 달성했고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19% 성장한 1229억 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5. 美 일방적 판깨기에도 속수무책…“충격 줄일 플랜B 서둘러야”

- 핵심 요약: 미국이 한국에 25% 관세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일본·유럽(15%)·인도(18%)보다 높은 관세율 적용 시 가격경쟁력 격차가 벌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12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설문 응답 기업의 59.5%가 수출 실적 감소를 호소했다. 정부의 관세정책 지원을 받아본 기업은 16%에 그쳤고, 지원 효과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2%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굴을 서둘러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6. 포모 빠진 개미, ETF로 몰려…독주 굳힌 삼성운용

- 핵심 요약: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순자산이 139조 8614억 원으로 전체 ETF 시장의 39.9%를 점유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한 달 전 대비 자산 규모가 17.7% 증가한 반면, 미래에셋 TIGER ETF 점유율은 32.8%에서 32.0%로 소폭 하락했다. KODEX 200 순자산은 지난해 12월 11조 6968억 원에서 14조 9682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 연간 94.5%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급등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이 대형 지수 추종 ETF로 몰리며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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