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오태석 우주청장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에 힘써야”

‘우주기술 자립화’ 강조

입력 2026-02-05 00:01

지면 12면
오태석 신임 우주항공청장이 3일 우주항공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대 우주항공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오태석 신임 우주항공청장이 3일 우주항공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대 우주항공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오태석 신임 우주항공청장이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오 청장은 4일 경남 사천 우주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주기술 자립화를 통해 K-스페이스 시대를 열어 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핵심 과제로 △누리호 5차 발사 완수 및 민간 발사서비스 전환 기반 조성 △중·대형 위성 개발·운영 역량 고도화 △달 탐사 후속 과제와 국제 공동 탐사 사업 준비 △우주와 항공이 연계된 정책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아울러 민간 주도 연구개발(R&D) 확대와 기술사업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육성, 국제협력 강화도 주력하겠다는 방침도 드러냈다.

오 청장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는 세계 7번째 우주 선도 국가의 반열에 올랐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면서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들을 하나씩 차분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재직 시절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구성한 점, 누리호 2·3차 발사관리위원장으로 참여했던 일 등을 언급했다. 그는 “청장으로서 무엇보다도 우주청을 공무원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모든 조직의 핵심, 모든 전략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