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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제철소 투입”… 10대 그룹, 270조 지방에 투자

현장 작업자·휴머노이드 협업 모델

10대 그룹 향후 5년간 지방 투자

에이피알, 지난해 매출 1.5조 돌파

입력 2026-02-05 06:2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휴머노이드 산업 투입: 포스코그룹이 이달부터 제철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업 검증 작업을 추진하며 실제 작업 환경 분석에 착수했다. LG(003550) CNS도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검증을 10여 건 진행 중이며, 현대차(005380)는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 지방 투자 확대: 10대 그룹이 향후 5년간 수도권 제외 지방에 약 27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배터리·AI 인프라를 집중 육성한다. 이에 따라 5년간 최대 52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2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하며, 지역별 거점 산업이 육성돼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K뷰티 성장세: 에이피알(278470)이 지난해 매출 1조 5273억 원, 영업이익 365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단일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연 매출 1조 4167억 원을 기록했고,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로 관련 분야 채용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포스코 제철소에 휴머노이드 투입한다

- 핵심 요약: 포스코그룹이 이달부터 제철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업 검증 작업을 추진하며, 실제 작업 환경과 작업자 간 역할 분담을 분석해 제철소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10여 건의 휴머노이드 검증을 진행 중이며,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한다.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40억 달러로 지난해 18억 달러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으로 로봇공학·AI·센서 기술 등 융합 기술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역량을 갖춘 취준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2. 남부에 AI DC, 중부는 배터리·EV 거점 육성…“경제효과 740조”

- 핵심 요약: 10대 그룹이 향후 5년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약 270조 원을 대규모 투자하며, 재계 전체 투자는 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000660)는 충북 청주에 약 19조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고, LG그룹은 오창·대전·청주를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삼성SDS는 경북 구미와 포항, 전남 해남군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현대차그룹은 울산에 전기차 전용 신공장과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을 고도화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0대 그룹의 투자가 집행되면 5년간 최대 52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2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3. K뷰티 대세 에이피알, 2조 클럽 간다

- 핵심 요약: 에이피알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1% 증가한 1조 5273억 원, 영업이익은 198% 늘어난 3654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5476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228% 급증한 1301억 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단일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며 연 매출 1조 416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국내 뷰티 브랜드 중 최상위 매출 성과를 냈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화장품·뷰티 디바이스 산업 전반에서 마케팅·브랜드 기획·글로벌 영업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새 기후모델로 학계 전망 뒤집어…“북극 해빙 소멸, 2050년 아닌 2030년대”

- 핵심 요약: 민승기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북극 해빙 소멸 시점이 기존 전망인 2050년대보다 10년 이상 앞당겨져 빠르면 2030년대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민 교수는 지난 41년간의 위성 관측 자료와 기후 모델 실험 자료를 활용한 미래 전망 보정 기법을 개발해 온실가스 농도 증가가 지구에 미치는 순수한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측정했다. 북극 해빙의 빠른 소멸은 북극 온난화 가속화로 이어져 북반구 전 지역에 걸쳐 폭염·호우 등의 극한기후 현상이 잦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 교수 연구팀은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극한기후 현상 연구 분야에서 환경공학·데이터 분석·AI 역량을 갖춘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5. 휴머노이드 도입비용·유지비도 부담,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 핵심 요약: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업들의 지나친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대당 가격이 일반 근로자 연봉의 3배 이상인 2억 원 상당으로 추정되며, 각종 부대 비용까지 감안하면 초기 투자가 신중할 수밖에 없다. 휴머노이드 도입 기업은 단순 자동화 설비 도입을 넘어 공정 설계·데이터·공급망 구조를 전면 개편해야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핵심 부품과 하드웨어가 빠르게 고도화될 경우 초기 도입 업체는 가파른 감가상각에 따라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 최성용 한양대 경영대 교수는 “휴머노이드 시장 안착까지는 예상보다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노사 관계의 근본적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6. AI 에이전트끼리 전략 싸움…넥써쓰(205500) ‘몰트북’ 게임 공개

- 핵심 요약: 국내 블록체인 게임사 넥써쓰가 인공지능 에이전트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 ‘몰트북’에 기반한 게임 2종을 공개했다. 몰트 아레나는 이용자가 업로드한 AI 에이전트끼리 토론을 벌인 뒤 투표로 승패를 가리는 게임이고, 몰트 로얄은 AI 에이전트들이 각자의 전략으로 맵에서 싸워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장기적으로 몰트 로얄은 AI 에이전트가 직접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게임 구조에 웹3 기술을 결합해 게임·AI·블록체인이 함께 작동하는 사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으로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새로운 직무와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며,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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