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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신산업 혁신기업 현장 방문…“국민성장펀드 차질없이 추진”

간담회서 기업 현장 고충 경청

“기업 중심 패키지 정책 지원”

수정 2026-02-05 12:36

입력 2026-02-05 11:40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인천에 위치한 로봇 플랫폼 기업인 ㈜브릴스에서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제공=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인천에 위치한 로봇 플랫폼 기업인 ㈜브릴스에서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제공=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방문해 국민성장펀드 등 기업 중심의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구 경제부총리는 이날 인천에서 초음파·소나의 핵심 부품인 압전단결정 소재를 생산하는 ㈜아이블포토닉스를 찾아 소재 국산화 성공사례를 확인하고 원천 기술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압전단결정은 압력을 전기로 바꾸는 초고성능 센서 소재로 의료·방산용으로 사용된다.

정부는 지난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방산 장비의 자체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관련 기술 및 시설을 신성장·원천기술에 추가해 투자액의 최대 40%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있다.

구 경제부총리는 또 로봇 솔루션 설계 및 표준화 플랫폼 구축 기술 보유 기업인 ㈜브릴스를 방문해 로봇 공정을 규격화한 ‘표준화 플랫폼’ 시연을 참관하며 제조업 AX의 미래를 점검했다.

정부는 AI 대전환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피지컬 AI 원천기술 개발(150억 원), 범용 휴머노이드 기술개발(300억 원) 등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했고 AI 로봇 활용 가속화를 위해 산업 분야별 안전기준 재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혁신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직면한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기업인들은 “로봇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 강화” “바이오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 R&D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구 경제부총리는 “AI, 반도체 등 2026년 총 3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공계 과학기술 및 AI 핵심인재 양성, 6대 유망분야 첨단 의료기기 전주기 R&D,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 등 바이오 산업 육성과 기업 중심의 패키지 정책지원 등을 통해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성과 가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분야별 국민성장펀드 투자계획은 △AI 6조 원 △반도체 4조 2000억 원 △이차전지 1조 6000억 원 △디스플레이 5000억 원 △바이오·백신 2조 3000억 원 △수소·연료전지 6000억 원 △항공우주·방산 7000억 원 △모빌리티 3조 1000억 원 △미디어·콘텐츠 1조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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