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잭팟’ 에이피알...“올해도 독보적 성장 전망”
에이피알 4분기 매출액 5476억원...전년比 124.2%↑
온라인 수요 견조...美·日 등 해외 시장서 압도적 성장세
수정 2026-02-05 16:24
입력 2026-02-05 09:38
“장원영 업고 뛰어” 아모레 위협하는 ‘연매출 1.5조’ 괴물기업
에이피알이 분기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경신한 가운데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다 일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도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5일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01억 원으로 227.9% 급증해 또 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OPM)은 23.8%에 달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압도적이다. 4분기 미국 매출은 25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0% 늘었다. 특히 화장품 매출이 2000억 원을 넘어섰고, 아마존과 틱톡 프로모션에 따라 온라인 채널 중심의 고성장이 이어졌다. 오프라인에서는 울타(ULTA)향 매출이 약 16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을 나타냈다.
일본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매출은 690억 원으로 289% 늘었으며,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모두 온라인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가 4000여 개까지 확대됐다. 유럽과 기타 지역에서도 B2B 매출 확대와 함께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됐다. 현대차증권은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초과 수요로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브랜드 내 독보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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