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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두루픽스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인재 키운다

인턴십·공동 프로젝트로 취업 경쟁력 강화키로

입력 2026-02-05 09:40

김현수(왼쪽) 두루픽스 대표와 류수환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김현수(왼쪽) 두루픽스 대표와 류수환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에 나선다.

5일 영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최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두루픽스 순천지사에서 애니메이션 분야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간 간극을 좁히고,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비롯해 공동 제작 프로젝트 수행, 학생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부터 실제 제작 환경을 경험하고, 현장 맞춤형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루픽스는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를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하며 대중성과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마음의 소리’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추진하며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현수 두루픽스 대표는 “순천지사 설립을 계기로 지역 교육기관 및 제작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산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인턴십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교육과 취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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