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혼잡도로 5건, 국가계획 반영…사업추진 탄력
제5차 혼잡도로 개선사업 국가계획 반영
신설 5개 사업 18.6㎞, 총사업비 8,428억 원 투자기반 마련
도심 순환도로망 완성 기대… 예타조사 통과 시 공사비 절반 국비 지원
입력 2026-02-05 09:41
대전도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핵심 도로망 구축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대거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하는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에 시가 건의한 도로건설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신설 도로 18.6㎞, 총사업비 8428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갑천 좌안도로 개설(4.3㎞),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3.17㎞), 비래동~와동 도로개설(5.7㎞), 제2 도솔터널 개설(2.5㎞), 산성동~대사동 도로개설(2.88㎞) 구간으로 총 5개 노선이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 법정계획으로 6대 광역시의 혼잡한 주요 간선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계획에 반영된 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의 경우 반영된 5개 사업을 통해 약 3000억 원 이상의 국비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성과가 나오기까지 2024년 7월부터 수요조사서를 제출하고 대광위와 기획예산처, 국회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반영으로 대전의 도심 순환도로망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향후 30년 동안 막대한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후속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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