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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AI 네이티브’ 개발자 공채에 2000여명 지원”

면접 실무 평가서 오픈AI 활용

입력 2026-02-05 10:07

사진 제공=무신사
사진 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지난달 16일부터 진행한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에 2000여 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무신사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선발 평가 단계에 돌입한다. 특히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2차 면접에서는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지원자의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를 위해 면접 대상자 전원에게 오픈AI의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에이전트인 코덱스(Codex)가 제공된다.

지원자들은 코덱스 등 AI 도구를 활용해 무신사가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단순한 코딩 실력보다는 AI 기술을 실무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사고력과 응용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취지다. 평가 과정에는 무신사가 자체 개발한 ‘AI 평가 툴’도 활용된다.

무신사는 평가를 거쳐 두 자릿수 규모의 개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채용 전형을 계기로 개발 조직 전반에 걸쳐 오픈AI 기술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서류 접수 결과는 무신사의 AI 네이티브 개발자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라며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 검증은 무신사가 지향하는 AI 네이티브 인재를 발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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