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글로벌 협력 박차...‘FORGE’ 출범
美 주최 첫 장관급회의
조현 장관 “적극 협력”
입력 2026-02-05 10:09
미국 국무부가 최초로 개최한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장관급 회의에서 보다 강화된 핵심광물 협의체가 출범했다.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핵심광물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국무부가 최초로 개최한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장관급 회의다. G7 국가를 포함해 채굴, 제련, 중간재 및 최종재 제조 등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협력 중인 56개국이 참여했다. 미국측에서도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이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FORGE·Forum on Resource Geostrategic Engagement)’으로 재출범했다. 조 장관은FORGE 출범을 환영하며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협력 확대와 실질 협력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MSP가 그간 추진해온 핵심광물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핵심광물 프로젝트 투자 촉진 △회원국 간 외교적 조율 및 공조 강화 △핵심광물 전 주기 이해관계자 간 소통증진 △핵심광물 재자원화 협력 촉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 FORGE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은 2026년 6월까지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G7, FORGE 회원국 및 주요 핵심광물 보유국과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 대표와 별도 회담을 가졌다. 캐나다·인도·이스라엘·카자흐스탄·멕시코·몽골·네덜란드 외교장관, 영국 정무차관 등 주요 인사들과도 약식회담을 통해 양자관계 및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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