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폐자원을 자원화로…경과원 ‘경기스타트업부스터 결선리그’서 케이바이오스 대상
4개 권역 예선 통과 12개 스타트업 경쟁
운영사-스타트업 투자협약 등 성과 창출
“결선리그 통해 투자, 사업 확장 지원”
입력 2026-02-05 11:08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26 경기스타트업부스터 결선리그’에서 폐자원 재활용 기술 기업 케이바이오스를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과원은 4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고양)에서 결선리그를 열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 12개사의 IR 피칭을 진행했다. 투자자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심사와 투자 상담에 나섰다.
경기스타트업부스터는 경과원이 운영하는 4개 창업혁신공간을 거점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상은 유기성 폐자원 스마트 자원화 시스템을 개발한 ㈜케이바이오스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방수투습 기능성 필름 기반 의류 제작 기업 ㈜넥스트코어, 우수상은 문서관리 자동화 서비스 기업 ㈜두잇플래닛이 차지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된다. 지식재산권 출원비, 시제품 개발,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경과원은 이번 행사에서 투자협약 2건도 이끌어냈다. 피지컬 AI용 초소형·고출력 모터드라이버 기업 ㈜더블커런트와 오염물질 예방 필터 기업 ㈜드레인필터가 액셀러레이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프로그램 초기부터 기술 검토와 사업 전략 자문을 받아왔다.
경과원은 TIPS 지정보육센터 등록을 위해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과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양 기관은 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의 TIPS 보육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스타트업부스터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결선리그가 실제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경기스타트업부스터’는 김동연 지사가 강조한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단발성 행사를 넘어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322개
-
37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