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과학기술은 국가 역량 그자체…국가연구자제도 도입”
미래과학자와의 대화…장학생·수상자 등 초청
“과학기술 존중하면 흥하고 천시하면 망해”
입력 2026-02-05 11:11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을 초청해 “국가장학제도 뿐만 아니라 국가연구자제도까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과학기술은 그 나라의 국가 역량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볼 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체제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시대는 망했다. 앞으로도 이 점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도 자원과 특별한 역량이 없는 나라였지만 오로지 교육에 투자하고, 과학기술을 투자한 결과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국민 역량이 얼마나 뛰어나냐, 얼마나 발전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손에 대한민국 운명이 달려있다는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을 존중하고, 투자하고, 과학기술자들이 인정받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다”며 “국가장학금 제도는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만들었다는데 앞으로 국가장학제도 뿐만 아니라 국가연구자제도까지 도입해 평생을 과학기술 연구에 종사하면서도 자랑스럽게, 명예롭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보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학부 1·3학년, 대학원 석·박사과정생) 205명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중·고등학생) 35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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