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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바이두 AI 생태계 콘퍼런스서 ‘혁신상’ 수상

입력 2026-02-05 11:46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열린 바이두의 AI 생태계 컨퍼런스 ‘Moment 2026’에서 딥엑스의 AI 반도체 DX-M1를 적용한 올인원 AI 어플라이언스 ‘독마인드(DocMind)’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딥엑스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열린 바이두의 AI 생태계 컨퍼런스 ‘Moment 2026’에서 딥엑스의 AI 반도체 DX-M1를 적용한 올인원 AI 어플라이언스 ‘독마인드(DocMind)’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딥엑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중국 바이두의 AI 생태계 콘퍼런스 ‘모멘트 2026’에서 ‘산업 응용 혁신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딥엑스는 바이두 AI 생태계에서 AI 반도체 공급기업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산업 응용 혁신상은 바이두 AI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기업에 주는 상으로 한국 기업이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서 딥엑스는 바이두의 최신 패들 OCR 모델을 딥엑스의 AI 반도체 DX-M1에 최적화해 5W 이하 전력 환경에서도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우수한 성능·비용 효율을 구현한 ‘독마인드(DocMin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300W 이상급 GPU 기반 인프라가 요구되던 산업 환경에서도 저전력·저발열·고신뢰성으로 문서를 인식해 AI가 분석해주는 게 가능하다. 딥엑스는 향후 로보틱스, 드론,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바이두 외에 여러 기업들과 손잡으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고 있다. 딥엑스는 현대자동차 로보틱스그룹과 차량·로봇 제조 현장의 온디바이스 AI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용 엣지 AI 분야에서는 대만의 산업용 PC 글로벌 최대온 공급자인 어드밴텍과 협력해 딥엑스 NPU 기반 엣지 AI 가속 솔루션을 공동 전개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모듈·플랫폼 형태의 제품화 계약을 맺었다. 싱가포르 HTX 및 ST Engineering 등과 함께 공공안전·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저전력 현장형 AI를 적용하고 있다.

김녹원 대표는 “딥엑스는 각국의 소버린 AI 정책과 실행 전략에 깊숙이 참여해 핵심 생태계 파트너로서 자리잡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온디바이스 및 피지컬 AI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의 사실상 표준의 지위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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