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 아파트값 52주째 상승…‘키맞추기’ 장세 이어져
관악·영등포·성북·강서 오름세 높아
용인 수지구 연속 8주 전국 상승률 1위
수정 2026-02-05 14:08
입력 2026-02-05 14:00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올 들어 4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관악구가 0.57%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름폭은 전주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1월 첫째 주 0.18% 상승으로 시작해 0.21→0.29→0.31% 등 3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커졌다가 이번 주 올해 첫 하락반전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뒤 52주 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15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상승세가 컸다. 관악구(0.57%)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영등포·성북구(0.41%), 강서구(0.40%) 순이었다. 관악구는 봉천·신림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영등포구는 대림과 신길동 위주로, 성북구는 길음과 돈암동 대단지가 올랐다. 강서구는 가양과 염창동 중소형 규모 단지가 인기가 많았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신축과 대단지, 역세권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상승 계약 체결되는 등 서울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수지구 상승률이 0.59%로 가장 컸다. 수지구는 전국 자치구에서 8주 연속으로 매매가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죽전과 상현동 구축 단지의 오름세가 가파르다. 안양시 동안구(0.48%)와 성남시 수정구(0.48%)도 상승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올라 상승률이 전주보다 0.01%포인트 낮았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한 주간 0.13% 증가해 전주보다 0.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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