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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새해 한의약산업 도약” 다짐

5일 한의약계 신년교례회 개최

수정 2026-02-05 15:44

입력 2026-02-05 15:42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5일 ‘2026 한의약계 신년교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5일 ‘2026 한의약계 신년교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한의총)가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대강당에서 신년 교례회를 열고 “2026년을 한의약업계 연대와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의총은 한의약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철폐 및 한의약계 공통의 정책안 추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한의협을 필두로 대한한의학회, 대한여한의사회,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한약협회, 한국한약산업협회, 한국한약유통협회, 한국생약협회, 대한한약사회, 서울약령시협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공직한의사협의회,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대한원외탕전협회, 한의정보협동조합,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한국건강산업협회, 한국뇌건강협회,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사단법인 한의공감, 사암한방의료봉사단, 건강기능식품플랫폼기업협회, 한의약산업발전협의회, 한국한약재GMP협회 등 한의총 소속 26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 한의약계가 연대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K-MEDI 이니셔티브 선도와 불합리한 엑스레이 사용 규제를 철폐하고 한의사 주치의제 정립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 국회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한의약업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한의학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품질 관리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1차 의료와 돌봄 등 밀접한 영역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임에도 행정적 지원이 지연되고 있다”며 “의료기기 사용은 이제 직능 간 갈등이 아닌 국민 건강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전 세계에 K-컬쳐 열풍이 불고 있는데 K-의료의 원조는 한의학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의약 단체들이 힘을 합쳐 K-이니셔티브를 선도해 나가길 바라며, 국회에서도 이를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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