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제 출퇴근길에 돈 벌어요” 6월 프리·애프터마켓 개설…내년엔 ‘24시간 거래’
입력 2026-02-05 16:06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은 5일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의 선진화에 업무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 △생산적 금융 전환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추진 과제들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프리마켓(오전 7∼8시)과 애프터마켓(오후 4∼8시) 신설을 오는 6월 추진해 출퇴근 시간 거래를 활성화하고, 2027년 말까지 24시간 거래체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했다. 내년 말에는 24시간 거래 체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등 글로벌 거래소의 24시간 거래 체계에 발을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거래소는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적극 부응,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가총액과 매출액 등 상장폐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장폐지 심사 조직 및 인력을 보강해 한계기업을 신속 퇴출하겠다는 것이다. 또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합동대응단을 통한 공조 강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시장감시체계 고도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해외에서만 거래되던 개별종목 레버리지 지수상장펀드(ETF) 등을 신속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 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종목들의 주가 등락률을 배수로 추종할 수 있게 된다.
정 사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대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의 선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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