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용범 “거래소 지주사 전환…코스닥 자회사 만들 것”
■ 靑 정책실장 인터뷰
‘다산다사’ 코스닥 차별성 회복
고환율 문제는 4월께 안정 전망
입력 2026-02-05 17:45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거래소(KRX)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각각 분리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지주회사 재추진은 11년 만이다.
김 실장은 5일 청와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거래소 개혁과 관련해 “(유망 기업) 상장의 입구가 꽉 막혀버렸고 코스닥 차별성도 사라졌다”면서 “(혁신 방안은) 지주회사 거래소 아래 코스닥이 있는 구조로 이전에 나온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했다.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의 뉴 프레임워크를 통한 환 헤지 비중 확대와 3월 출시되는 국내 시장 복귀 계좌(RIA), 단일 종목 상장지수펀드(ETF), 세계국채지수(WGBI) 등을 안정 요인으로 꼽으며 “4월께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29 공급 대책에서 주택 공급지로 선정된 용산과 과천·태릉 등이 과거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전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쳤고 용산 문제도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논의와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규제책을 이미 내놓은 상황에서 재초환을 폐지하는 것은 정책 정합성이 떨어진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놓았다.
대담:윤홍우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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