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YTN 매각·尹 사우나’ 중점대상 선정
올해 연간 감사계획 발표
“사업성 평가없이 이뤄진 공공자산 매각·임대 감사”
입력 2026-02-05 18:41
감사원이 지난 정부의 YTN 지분 매각 등 공공 자산 헐값 매각 의혹을 올해 중점 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최근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진 용산 대통령실의 편백 사우나, 비밀 통로 등 사적 시설 설치 논란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감사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연간 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감사원은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공공기관의 자산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말 논란이 된 윤석열 정부의 공공 자산 헐값 매각 의혹도 전면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재 감사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YTN 정부 지분 매각 건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자산 헐값 매각 의혹을 전반적으로 다루겠다”며 “사업성이나 자산가치 평가도 없이 저가 매각·임대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저해한 부분에 대한 감사를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용산 대통령실의 사우나, 비밀 통로 관련 의혹도 올해 상반기 주요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집무실에 호화 시설을 설치하면서 세금과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했는지 등이 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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