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서 흉기 휘두른 70대 남성, 시민 제압으로 검거
술에 취해 안전요원 위협
“직업상 흉기 소지” 진술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입력 2026-02-05 21:25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시민들의 제압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7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4일 오후 7시께 김포공항역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방향 승강장에서 70대 안전요원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른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를 제지하던 안전요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근처에 있던 시민 2명이 A 씨를 제압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커터칼과 후크칼 등 흉기 2점을 회수했다. A 씨는 “과거 광고 간판 제작 일을 해 흉기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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