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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파크골프로 어르신 여가공간 업그레이드…마포구 ‘할카페’ 1호점 개소

백범로에 ‘노고산파크골프경로당’ 조성

차 한잔하며 바둑·장기 즐기는 여가공간

입력 2026-02-05 23:55

지면 23면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할카페’ 개소식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시타를 하며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할카페’ 개소식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시타를 하며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

최근 시니어 계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경로당이 서울 마포구에 들어섰다.

마포구는 백범로 24에 어르신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할카페’ 1호점을 조성하고 4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의 정식 명칭은 ‘노고산파크골프경로당’이다. 내부에는 스크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과 바둑·장기·소파 등을 갖춘 여가 공간을 갖췄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더위나 추위, 폭우나 폭설 같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이 시설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4일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할카페는 스크린 파크골프를 비롯해 휴식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마포구의 새로운 어르신 여가 공간”이라며 “할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어르신의 일상이 더 건강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공간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달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에 남성 양육자를 위한 전용 공간 ‘빠카페’ 1호점을 연 데 이어 ‘맘카페’, ‘빠카페’, ‘할카페’로 이어지는 세대별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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